서울안에서 즐기는 망중한, 서울의 계곡과 폭포가 모였다!!

서울 안에서 즐기는 망중한, 서울의 계곡과 폭포가 모였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장거리 휴가계획을 못 세우신 분들이 계시다면 서울 안에서 효과적이고 가성비 좋은 나만의 휴가를 즐겨보시면 어떠실까요? 깊은 산속이나 도심을 벗어나야 만날 수 있을 거라고만 생각했던 계곡과 폭포를 서울시에서 즐길 수 있다면 여러분은 함께 즐겨보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 목   차 =

서울의 계곡과 폭포

계곡과 폭포에서 물놀이 시 주의할 점

계곡과 폭포에서 물놀이 후 뒷정리

 

 

 

서울의 계곡과 폭포

▶신림계곡

관악산에 자리한 신림계곡은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어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안전하게 맑은 계곡에서 신나는 물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신림계곡 물놀이장'은 길이 130m, 폭 18~30m, 수심 0.2~0.6으로 얕은 편이라 어린이들도 편안히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중고생과 어른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머니S

 

▶긴고랑계곡

아는 사람만 아는 서울의 숨은 명소 긴고랑 계곡은 아차산과 용마산 사이에 자리한 계곡입니다. 마을버스가 계곡 가까이에 까지 가며 물이 많이 깊지도 않아서 잠시 짬내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아이들이 물장구치며 놀기에 좋습니다.

사진=서울시

▶무수골계곡

넉넉하게 시민을 품어주는 무수골 계곡은 도봉산 아래마을자락으로 길게 뻗어 마을길과 닿아 있어 누구든지 쉽게 갈 수 있습니다. 근사한 풍광은 아니어도 가장 자연스러운 엄마품처럼 그렇게 무심한 모습으로 쉼 없이 흘러가는 물줄기를 바라보노라면 '걱정 근심이 없는(無 愁) 골짜기'라는 뜻을 가진 이름이 참 잘 지어졌다는 생각과 함께 일상에서 켜켜이 쌓여있는 마음의 때가 말끔히 씻겨나가는 기분이 듭니다.

사진=천지일보

▶북서울꿈의 숲 월광폭포

북서울꿈의 숲 중심부에 있는 연목 '월영지'에는 7m 높이의 월광폭포가 하얀 물줄기를 힘차게 쏟아내며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줍니다. 정자'애월정'에서 바라보는 넓은 연못과 시원한 폭포수가  조화를 이루는 한국적인 멋은 바쁜 도시민들에게 망중한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북서울꿈의 숲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숲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으니 아이들을 데리고 힐링나들이 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사진=한국강사신문

 

▶홍제천인공폭포

홍제천의 중류에 조성된 인공폭포로 맞은 편에 수변 노천카페가 마련되어 있어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3월 중순에서 10월 말까지 폭포를 볼 수 있으며 계절 및 날씨 등을 고려해서 탄력적으로 운영됩니다.

▶용마폭포

용마산의 바위 절벽을 이용해 조성한 인공폭포인 용마폭포는 골재채취장으로 이용되는 용마산의 한 자락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양옆으로 청룡폭포와 백마폭포가 있으며 용마폭포는 51.4m, 백마폭포는 21.4m, 청룡폭포는 21m이며 5~8월까지 가동한다고 합니다.

사진=서울시

 

 

계곡과 폭포에서 물놀이 시 주의할 점

요즘은 지구온난화와 오염등 으로 인해 국지성 폭우와 폭염이 예기치 않게 나타날 수 있으니 계곡에서 물놀이 시 갑작스럽게 수위가 높아지고 유속이 빨라지는 등의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꼭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 되겠지요.

 

계곡과 폭포에서 물놀이 후 뒷정리

계곡과 폭포에서 물놀이를 한 후에는 반드시 발생된 쓰레기는 정리해서 되가져와서 머물렀던 자리가 깨끗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휴가철을 맞은 요즘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계곡과 폭포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멀리 가실 수 없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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