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왜 생길까? 탈모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및 예방을 위해서는?

요즘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머리카락 탈모로 고통을 겪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탈모는 현대인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입니다.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빠지기 시작하면서 탈모로 인해 자신감이나 자존감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아 이로 인해 위축되고 우울증을 앓게 되는 등 일상생활의 지장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탈모는 왜 생기는지,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어떤 게 있고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목         차   === 탈모의 원인 탈모의 증상 탈모의 치료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끝내며

 

 

 원인

탈모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주요 원인은 유전적인 요소,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영양 부족 등이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는 높은 유전적 경향을 가지는데, 남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이 중요한 인자로 알려지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여성형 탈모에서도 일부는 남성형 탈모와 비슷한 경로로 일어나는 것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호르몬의 변화는 탈모를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이며, 원형탈모처럼 자가면역질환에서 오는 탈모 등이 있습니다.

 

 증상

탈모의 증상은 머리카락의 길이와 두께가 얇아지고 두피가 드러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흔히 가르마를 탓을때 볼펜 하나의 두께정도 두피가 드러나면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머리카락을 빗거나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는 대머리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20대나 30대부터 모발이 조금씩 가늘어지며 탈모가 진행됩니다. 주로 M자형으로 진행되는데 이마와 머리털의 경계선이 점차 뒤로 밀리면서 M자 모양으로 이마가 넓어지며 나중에는 정수리까지 탈모의 범위가 넓어지기 시작합니다.

 

 

치료

탈모 치료에는 아래와 같이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약물 치료:

미녹시딜,알파트라디올 등과 같은 바르는 약과, 피나스테라이트, 두타스테라이드, 비오틴 등 먹는 약 등으로 남성호르몬을 억제시키고 발모를 촉진시키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어떤 경우든 통상적으로 3개월 이상 지속해야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나 피부 가려움 증이나 다모증, 발기부전 등 부작용도 있을 수 있으니 전문의 지시에 따라 용량을 지켜 사용하시는 게 습니다.

▷ 레이저 치료:

저출력 레이저 치료(LLLT)는 최근에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치료효과는 빠를 경우 3개월 전후, 평균적으로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느긋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 피부 주사:

원형탈모증의 치료 방법으로 스테로이드제를 직접 주사하거나 경구 복용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 수술적 치료:

모발 이식 수술은 탈모 당사자의 뒤통수 부분의 모발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이 부분의 모발이 쉽게 가늘어지거나 잘 빠지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영구영역이라고 하는데 이 영구영역의 모발을주로 이용하며 자가모발 이식술은 수술 후 이식된 조직의 유지를 위한 면역억제제 등을 복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수술시간은 2000모~2500모 기준 4~5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예방법

머리카락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관리 등과 긍정적인 생활습관 등 여러 측면에서 신경을 써야 합니다.

▷ 올바른 식습관:

콩, 두부,된장,칡, 녹황색 채소 등과 같이 이소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된 음식이 남성형 탈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평소에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탈모를 악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휴식과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세요.

▷ 금연, 생활 습관 개선:

흡연은 두피로 공급되는 혈류의 양을 줄이고, 담배연기 자체가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간접흡연도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머리를 길게 묶거나 긴 시간 동안 꽉 묶는 헤어 스타일은 머리카락에 압력을 줄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헤어 스타일을 다양하게 바꾸며 휴식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두피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 관리합니다.

▷ 안전한 헤어 케어:

과도한 샴푸나 염색, 헤어스프레이, 고데기, 드라이어, 펌은 머리카락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머리 감을 때에는 손톱으로 문지르지 말고 손끝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감고, 깨끗이 헹구어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하고, 말릴 때는 최대한 자연풍이나 시원한 바람으로 말리고, 머리카락 상태에 맞는 적절한 샴푸, 린스 등이 선택과 영양을 공급해 주고 두피는 항상 청결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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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며

머리카락 탈모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문제이지만, 평소 꾸준한 운동과 긍정적인 생활습관, 식습관,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등 건강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탈모에 좋은 녹차, 포도, 사과, 콩, 보리, 등 항산화식품과 해조류 등 아연이 풍부한 식품, 비오틴이 풍부한 달걀노른자 등이 탈모예방에 좋다고 하니 골고루 양질의 식사도 하시면서 건강한 일상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이상과 같이 탈모에 대한 원인,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제 경험을 가미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만약 탈모가 시작되었거나 진행 중이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