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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부정책

헷갈리는 분리 수거, 알기 쉬운 음식쓰레기와 일반쓰레기 구분 방법

by 여유 그리고 행복 2023. 11. 14.

매일 일상에서 부딪히는 고민거리 중의 하나가 쓰레기 처리 문제이지요. 그중 애매모호한 것들로 바나나껍질, 귤껍질, 야채를 다듬은 찌꺼기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일반쓰레기와 음식쓰레기 중 잘못 버려지는 것들과 쉽게 일반쓰레기와 음식쓰레기 구분하는 법까지 함께 알아보기로 해요.

 

 

==  목       차  ==
음식물 쓰레기 쓰임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하는 식품
애매모호한 쓰레기 확실한 정리
일반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쉽게 구분하는 법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음식물 쓰레기의 쓰임

음식물 쓰레기는 모아서 과도한 염분이나 향신료 등을 제거하는 가공과정을 거친 후 가축의 사료나 퇴비로 쓴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배출되는 바이오가스는 발전이나 열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한다고 하니 잘 알고 제대로 배출해야겠네요.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하는 식품의 찌꺼기

▶채소의 마른 껍질과 뿌리

양파, 파, 마늘 등의 마른 껍질과 뿌리에는 가축의 소화능력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있어 일반 쓰레기

사진=부천시

▶과일류의 딱딱한 씨앗과 껍질

- 복숭아, 살구, 감, 체리, 망고 등 핵과류의 크고 딱딱한 씨앗

- 파인애플, 코코넛 등의 딱딱한 껍질

▶견과류의 껍질

- 호두, 밤, 땅콩 등 견과류의 껍질은 일반 쓰레기

사진=부천시

▶육류의 털

소, 돼지, 닭 등의 털과 뼈다귀는 일반 쓰레기

사진=부천시

▶알류 껍질

사진=부천시

▶어패류의 껍데기

- 홍합, 조개, 소라, 전복, 꼬막, 멍게, 굴, 등의 껍데기는 일반 쓰레기

사진=부천시

▶장류

- 고추장, 된장 등의 장류는 염분이 많아서 가축 사료로 사용할 수 없어서 일반 쓰레기

 

※관련 정보 보기

 

 

 애매모호한 쓰레기 확실한 정리

▶바나나, 귤껍질

- 귤, 바나나, 사과 등의 껍질

- 딸기, 토마토 등의 꼭지는 음식 쓰레기

간혹 '말린 건 어떡하지?'라고 의문을 품는 분 계시죠? 말려도 음식 쓰레기입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상대적으로 부드러워 가축이 먹을 수 있어서라고 해요.

▶수박 껍질

- 음식 쓰레기

▶김장 시 배추, 무 등을 다듬은 시래기와 옥수수자루(껍질과 수염 포함)

- 섬유질이 많아서 가축의 소화 지장을 줄 수 있어 일반 쓰레기

▶김장용 절임 배추나 양념

- 음식 쓰레기

▶김치나 반찬

 물에 헹구어 소금기를 씻어내면 음식물 쓰레기 그렇지 않은 건 일반쓰레기

▶일회용 티백, 한약재, 커피 찌꺼기

- 일반 쓰레기

▶육류, 어류의 비계, 내장

- 소, 닭 등의 비계와 내장, 그리고 생선과 어패류의 내장(포화지방산이 많아서)은 일반 쓰레기

이 부분은 저도 참 헷갈렸던 부분입니다.

 

 

일반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쉽게 구분하는 법 

일반 쓰레기와 음식 쓰레기를 쉽게 구분하는 팁은 가축들이 쉽게 소화를 시킬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면 쉬워집니다. 예를 들어 수박 겉껍질은 딱딱하지만 배추, 무 시래기보다 섬유소가 적고, 수분이 많기 때문에 음식 쓰레기로 분류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쓰임과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하는 식품, 그리고 애매모호한 쓰레기 확실한 정리 및 일반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쉽게 구분하는 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김장을 준비해야 하는 마음이 조급증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생강차나 모과차 따뜻하게 드시면서 본격적으로 월동 준비 슬슬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