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동반 인천대공원의 가을나들이
부천에 살고 있는 저는 가장 가까이 나들이할 수 있는 곳이 원미산이나 인천대공원 등이 있는데요. 애완견을 데리고 갈 수 있는 곳이 인천대공원이라 지난 주말에도 다녀왔습니다. 전형적인 가을하늘의 푸르름과 함께 일렁이는 억새와 기분 좋은 바람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 목 차 == 자연을 품은 호수 이용료 및 주차 안내 동호인과 지역 축제의 장 일렁이는 억새와 쭉쭉 뻗은 산책로 그늘막 텐트로 자연속의 작은 힐링 하우스 반려견과 함께 힐링 명소 |
자연을 품은 호수
막 단풍이 시작된 자연을 고스란히 품은 호수에 두루미인가요? 막 비상을 시작하는 조류가 포착되어 찰칵!
이용료 및 주차 안내
입장료는 따로 없고 주차는 소형 3,000원/대형 4,000원/ 경차 1,200원으로 종일 주차 가능합니다.
넉넉한 인심을 자랑하는 듯한 넓은 주차장이 부족함이 없어 주차로 인한 스트레스는 절대 용납 안 합니다.
동호인과 지역 축제의 장
▶국화전시회
마침 지역 동호회의 국화분재 전시회가 시작되었지만 지난 주말엔 아직 덜 피어서 좀 아쉬웠어요. 이번 주말에는 예쁘게 피어 있겠지요?
▶지역축제
인천대공원에는 또 지역 축제도 다양하게 열리는데요. 지난 주말에도 로봇밴 공연 등이 있어 너무 재미있게 보고 왔어요.
일렁이는 억새와 쭉쭉 뻗은 산책로
가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억새가 풍성하게 피어나기 시작해서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끌기도 하고,......
시원스레 쭉쭉 뻗은 산책로는 운동이 부족했던 전신을 풀어주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그늘막 텐트로 자연 속의 작은 힐링 하우스
아직은 한낮에는 빛이 따가워서 한가로이 그늘막텐트 치고 편안히 누워 독서나 명상을 즐기는 것도 좋겠지요.
반려견과 함께 힐링 명소
무엇보다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은 나들이를 할 때마다 여러 가지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어 불편한데요. 인천대공원은 간단하게 도시락과 디저트 싸가시면 종일 편안하게 힐링하실 수 있다는 게 특장점이기도 합니다.
만만한 게 가까운 공원이다 보니 자주 가는 인천대공원은 어느 계절에 가도 참 좋은 곳입니다. 도심에서 살짝 비껴 나 자연 속에 있는 공원 어서 애완견과 같이 산책하기에 아주 최적의 장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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