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요즘엔 피부가 푸석해지고 가려위지기 쉬운데요. 오늘은 환절기 피부 질환의 원인과환절기 피부 질환의 원인을 알아보고 환절기 피부관리의 꿀팁을 모아보았습니다.
환절기 피부 질환의 원인
◆커진 일교차
여름이 끝나고 가을로 접어들면서 선선하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 나들이하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아침.저녁과 점심의 기온차이가 커지면 피부 피지선과 한선의 기능을 약화시켜서 땀과 피지의 분비를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잔주름과 피부탄력도 떨어집니다. 그래서 아침.저녁으로 걸칠 수 있는 겉옷이 꼭 필요한 시기입니다.
◆낮아진 습도
장마와 여름철엔 습도가 80%이상 유지되다가 환절기가 되면서 급격히 습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커진 일교차와 함께 낮아진 습도로 인해 피부도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유발됩니다.
◆ 자외선
흔히 더위가 누그러지고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면 잠깐잠깐씩 외출할 때는 썬크림을 안바르기가 쉬워 집니다. 사실 저도 자주 그러고 있어요. 그러나 이런 습관이 피부 건조와 가려움 증 등 피부질환을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고 하니 이젠 특히 환절기에는 더 조심해서 잘 바르고 나가야 할 것 같아요.
◆항암제 등 약품
◆잘못된 식습관
카페인이나 알코올 등의 과다 섭취로 발생되는 이뇨작용으로 인해 우리 몸의 수분이 많이 빠져 나가서 피부가 푸석해지기 시작하고, 심하게 되면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환절기에 주로 나타나는 피부트러블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진 않지만 주로 면역반응의 이상으로부터 유발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나 음식 혹은 유전 등의 요인은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주로 팔꿈치 안쪽이나 목부분, 무릎 안쪽 등 마찰이 많은 부위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주로 소아에게 발생한다고 하네요.
◆건선
건선도 아토피 피부염과 마찬가지로 피부 건조에 의해 악화되는 피부 질환으로 여름보다 건조해지는 가을에 악화되는 질환입니다. 아토피 피부염과의 차이는 주로 20대에 발병하며, 부위도 무릎과 팔꿈치에 주로 잘 발생하고 가려움증은 거의 없거나 적고 각질이 심하게 발합니다.
◆피부 가려움증
피부 가려움증은 환절기에 들어서면서 일교차가 심해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나타납니다. 기후 요인 외에 노화나 빈열, 약물, 스트레스, 당뇨 및 간질환 등의 요인으로 인해 피부 건조증이 나나탈 수 도 있어서 피부 가려움증의 원인 또한 다양합니다.
◆건성습진
건성 습진도 피부가 건조해져서 각질층의 수분함량이 떨어지면서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움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경우 긁거나 자극이 가해지면 증상이 더 심해지고 피부의 손상이 가중되어 갈라지기도 합니다. 건성습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욕조속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비누는 중성세제로 쓰되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좋고, 피부를 문지르저나 때를 미는 등의 행동은 금물입니다. 샤워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발라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환절기 피부를 위한 피부관리 꿀팁
◆환절기 피부를 위한 생활 습관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줍니다-피부 건조를 막기 위해서는 하루 8~10컵의 물을 마셔주는 게 좋습니다.
유분과 수분 농도가 적절한 보습제 사용-세안이나 샤워 후 마르기 전에 스킨 로션 등 보습제를 톡톡 두드리 듯 발라주되, 여름보다 보습제는 양을 조금 늘려 맛사지 하듯 두드리며 충분히 발라줍니다.
샤워 시간은 짧고 온도는 너무 뜨겁지 않게 체온과 비슷한 정도의 온도로 5~10분이내가 좋으며, 손을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씻어냅니다.샤워볼이나 이태리타올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자외선을 피하기-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 여름에는 썬크림을 꼼꼼히 잘 바르다가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양산이나 모자도 쓰지 않고, 썬크림 바르는 것도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면서 피부는 자외선에 무방비 상태가 되기 쉽고, 어느새 기미와 잡티 등 색소 침착이 가중됩니다.
샤워시 비누나 바디샤워 등은 피지가 나오는 얼굴부터 가슴까지만 사용하고 팔다리와 하체는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피부과 전문의는 얘기하십니다.
◆환절기 최고의 피부관리는 건강
일찍자고 충분히 잠자기-가능하면 피부 재생이 활발한 밤 10~새벽 2시 사이에는 잠을 자는 것이 피부에 좋습니다.
비타민C,E가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고, 음식을 골고루 먹는 습관으로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최적의 방법입니다.
저는 피부가 많이 건조할 때 우유팩이 좀 효과적이었습니다. 방법은 세안 후 스킨 정도만 바르고 마스크팩을 하고 난 거즈를 깨끗이 빨아 말려 재활용하시거나 깨끗한 거즈를 미지근하거나 약간 따뜻한 우유에 적셔 얼굴에 팩을 해주고 가볍게 물로 씻어낸 뒤 기초 화장품을 사용해 마무리하면 됩니다.이렇게 하면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를 잘 유지해주는 것 같아요.
이상으로 환절기 피부질환의 원인과 환절기에 주로 나타나는 피부트러블, 그리고 환절기 피부관리 꿀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많이 선선해진 날씨에 감기도 조심하시고, 피부관리도 잘하셔서 건강한 피부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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