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엔 월미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월미공원은 과거 군부대였던 지역을 인천시에서 매입 후 조성한 공원이라고 해요. 저는 담녹색으로 풋풋하고 싱그러운 이맘때의 자연을 가장 좋아합니다. 너무 덥지도 않으면서 시원한 바람이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답니다.
전통정원
산책로
시원한 그늘에서 산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바라보면서 걷다보니 흡사 부산 태종대 언덕길을 올라가는 기분이 들어 잠시 옛추억에 잠겨보기도 하고......
전망대에서 애완견 레오 찰칵!!
이것만은 꼭 알고 가세요!
체험 및 편의시설 등
전통정원내 지정 장소만 텐트 아닌 그늘막 설치 가능
물범카로 피로를 덜어요!
어제는 시원해서 아주 좋았지만 좀 더 더워지면 물범카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겠죠?
이용요금은 성인 편도 1,000원/왕복 1500원, 그리고 어린이와 청소년은 편도 500/왕복 800원이지만 월미공원 8경과 월미 나무 8경을 모두 보고 스템프를 찍으면 각각 무료이용권 1매씩, 1인당 최대 2매를 지급한다고 해요.
문화관광해설과 시민휴게소
매주 월요일만 제외하고 하루 세 차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산책로를 걷다 보면 전망대 가기 전 시민휴게소가 있어 간단한 음료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애완견을 위한 배변봉투 제공(산책로)
월미테마파크에서 즐기고, 갈매기와 힐링타임
월미문화관
탄생부터, 아니 탄생 전 임신시부터 아들을 기원하고 액을 쫓기 위해 금줄을 내거는 것부터 시작해 회갑연까지 생의 주기별로 의식과 복장, 음식 등을 엿볼 수 있고, 궁중 음식도 볼 수 있어 흥미로운 체험이었어요. 문화관내 한식체험관에서는 자연에서 얻은 천연재료를 이용한 한국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해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린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체험학습 겸해서 아이들 데리고 가보셔도 아주 좋을 듯 해요.
개장시간 및 주차 및 오시는 길
개장시간
주차
주차는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고 요금은 무료입니다.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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